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 후 유심 개통은 물론 상담까지 할 수 있는 ‘U+키오스크’를 선보인다.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골라 간편하게 ‘셀프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랑스의 경우 전국에 설치된 2100여 개의 키오스크로 가입자를 유치하는 이동통신사도 있는 만큼, 향후 국내 통신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유샵)과 오프라인(대리점) 서비스를 이어주는 O2O 서비스도 시작된다.
이 밖에도 유샵에서는 고객이 중고 휴대폰을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접수하고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 고객만을 위한 특별혜택을 담은 ‘유샵 전용 제휴팩’도 준비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 T, GS25, GS fresh 등 다양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사용 요금제 별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유샵을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X를 개편했다.
예를 들어 △공시지원금은 ‘휴대폰 1회 가격 할인’ △선택약정할인은 ‘통신요금 25% 할인’ 등으로 쉽게 설명한다. 온라인 구매과정도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줄여 쉽고 빠르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궁금해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설명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최근 온라인 구매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통신 서비스 구매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통신 온라인 쇼핑몰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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