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9일 오후 열린 행사에는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이 참석,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국내 대기업 최초 승진자 대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안식월 제도',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위한 1개월 유급휴가인 '아빠휴가' 신설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안식월 사용률은 91.4%, 아빠휴가 사용 직원은 80%를 기록하며 직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확고한 정규직 중심의 고용을 통해 비정규직 비율을 2% 내외로 줄여오는 등 일자리 질 개선과 안정화에 집중했다. 최근 5년 간 단 한건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원대표 기구인 근로자위원회는 노사 간 소통 및 화합을 바탕으로 각종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시스템은 노사 합의로 노동시간을 선제적으로 전사 평균 주 40시간대로 단축했으며, 비 부가가치·비효율 업무혁신과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유일 방산전자·ICT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국방무기체계 고도화와 4차 산업시대 선도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매출 성장을 지속 중이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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