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파트너십 그룹(PG) 영업체계를 고도화한 ‘PG2.0’ 채널 전략을 선보이며 서초동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 이어 지난 9일 부산종합금융센터, 15일 부전동종합금융센터와 노원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
또한 은행·증권·PB센터·연금센터 등이 결합된 지역거점점포를 구축하며, 고액자산관리와 기업대출 상담 등 지역별 금융 니즈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집중 배치하는 사업별 영업점 운영이 특징이다.
광주종합금융센터는 광주광역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1층에는 디지털 존을 구축하여 무인으로 통장·카드·인터넷뱅킹 신규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을 배치했다.
또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상 기기를 배치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본점의 부동산·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고객의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VIP고객을 위한 공간인 스타스퀘어도 구축해 금융 세미나와 문화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구, 대전, 부천 등에 지역거점점포를 추가 개설하고, 지역거점점포가 도입된 파트너십 그룹(PG)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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