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BNK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BNK캐피탈 상반기 당기순익은 4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BNK캐피탈 올해 상반기 수수료 부문 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1%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대출채권, 유가증권 잔액이 증가했다. 작년 4분기 3조1723억원이던 대출채권은 3조6763억원으로 15.9% 증가했다. 유가증권도 작년에는 잔액이 없었으나 올해는 1204억원이 발생했다.
작년 2분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은 2조57억원이었으나 올해에는 2조7341억원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935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9085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작년말 8162억원 대비 923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조702억원에서 1조8256억원으로 늘었으며 작년말 1조3202억원 대비 5054억원 증가했다.
자동차금융(상용차, 승용차)은 2조4929억원에서 2조5477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순이익 증가는 건전성 개선 영향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