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본 수출규제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피코팩, 차별화된 방사선 핵심 부품 개발로 경쟁력↑
이 중 BIG 3 기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기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센서 기술 전문 기업 ㈜피코팩은 피폭량을 줄이기 위한 초저선량방사선 부품을 개발했다. 디지털 X-선 발생 장치와 방사선 센서로 방사선 핵심 부품이다.
특히 새로운 패키징 기술로 1/4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피코팩의 주력 제품은 ▲X-RAY 디텍터 ▲구강 센서 ▲CNT X선 튜브이다. X-RAY 디텍터는 대형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반 치과 진단-검사를 위한 X선 검출기(X-ray detector detector detector)장치다.
CSI attach는 명확한 본딩 공정(거품 없음)을 사용하며,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 처리를 할 수 있어 영상 화질 향상에 기여한다.
대형 센서의 다중 어레이 구조도 가능하다. 디지털 X-선 발생 장치를 촬영하면 30% 피폭량을 감쇠하면서 2배 이상의 고화질 투시 영상을 획득하는 차별화된 기술이다.

프리미엄 센서는 FOP를 포함해 노이즈를 감소시키며 방사선으로부터 매우 안전하다. 보급형과 동물용은 두께가 얇으면서 반응도를 증가시켜 고화질에 투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의료용과 동물용으로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고, 좀 더 작은 사이즈에 소아용과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접목한 커브드 형태의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기대
차세대 디지털 CNT X선 튜브는 디지털 방식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X선 제너레이터에 사용할 수 있다. CNT X선 튜브 소스 구성요소에 설치된 현장 배출 작업 시스템에서 펄스형 드라이브, 저 X선 및 고해상도 X선 검사 및 이미지 처리를 통한 고속 작동이 가능하다.
의료 및 치과 검사 분야에서 신속한 X선 검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CNT 페이스트 조성으로 장기수명을 확보했다. 솔더링 접합 방법으로 대량생산 제조기술 그리고 그리드 일체형 구조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오근영 대표는 “방사선 의료기기는 디지털 X-선 발생 장치와 방사선 센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매칭시키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X선 발생 장치에 관전압과 관전류의 개발과 새로운 방사선 센서 기술에 적용해 확장하고, CNT X선 발생 장치는 기존에 열전자 튜브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큰 시장이 기대된다”며 “정부의 BIG 3 와 소부장 기업 지원정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국제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등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세심한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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