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결성 전 '유산슬'이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하며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로 트로트 인기를 함께 견인했던 유재석이 본인의 노래 사랑의 재개발 가사와 같이 가요 차트를 싹 다 갈아엎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청하의 ‘PLAY’가 차지했다. PLAY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라틴 계열의 사운드와 정열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청하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곡이다. 레게톤의 다양한 요소를 섹션마다 배치한 라틴 팝으로,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40시간 동안 1위에 올랐다.
3위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부른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가 랭크됐다. 이 곡은 부드럽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이수현의 섬세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서정적인 멜로디를 자아내며, 31시간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여름철 레전드로 꼽히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그룹 싹쓰리가 그들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면서 다시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 외에도 청하의 ‘PLAY’등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서머송들이 속속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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