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가수 비가 2017년 발표한 '깡' 원곡의 인기가 '깡 오피셜 리믹스'로 이어지고 있다.
박재범, 식케이, 김하온, 피에치원 등 하이어뮤직 소속 가수들이 참여한 '깡 오피셜 리믹스'는 6일 동안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실시간 차트에서는 106시간 1위에 랭크되어 지니뮤직 6월 2주차(6월 4일~6월 10일)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가수 비가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3인조 혼성 그룹, '싹3'를 결성해 여름 시장을 공략할 댄스곡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기에 시너지 효과를 안긴 것으로 보인다.
2위는 트와이스의 서머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가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잘 살린 이 곡은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위는 인기드라마 ‘더 킹’ OST인 ‘너는 나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가 랭크됐다. 이 곡은, 국내 대표 남성 아티스트인 임한별과 김재환이 함께 부른 듀엣곡으로 고음이 압권인 발라드이다.
4위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의 신곡 ‘작사가’가 올랐다. 타이틀곡인 이 곡은 보사노사 리듬을 기반으로 헤이즈 스타일의 빈티지한 감성을 풀어내며 단숨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깡’ 신드롬에 힘입어 리믹스 곡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며,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서머송과 꾸준히 사랑 받는 드라마 OST의 인기, 믿고 듣는 음원 강자 헤이즈의 컴백도 주목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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