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SK플래닛의 핀테크 플랫폼 '시럽(Syrup)' 이용자들의 편리한 주식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주식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시럽 고객들은 별도의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없어도 해당 앱에서 편리하게 국내 주식을 거래 할 수 있다. 거래가 가능한 국내 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이다.
주식몰 서비스는 시럽 앱 접속 후 내금융 카테고리에 있는 ‘유진투자증권 주식·펀드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진쏙쏙 주식몰 바로가기’를 통해 전용계좌개설 후 6자리 숫자로 구성된 간편인증등록을 마치면 된다.
주식몰에서는 주식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거래상위·상승률·신고가·하락률 등 주요 테마별 ‘오늘의 탑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 종목별 재무정보 및 투자 포인트 소개와 호가, 차트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주식몰 서비스를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손잡은 전자지갑 플랫폼 시럽은 출시 이후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펀드몰에 이어 주식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주식몰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시럽 주식몰을 통해 유진투자증권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OK캐쉬백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주식 거래 시 추가로 OK캐쉬백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후 20명을 선정해 1그램 골드바도 증정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지난 펀드몰에 이어 핀테크 앱 고객들의 편리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럽과 협업해 주식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플랫폼 업체와 적극 협업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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