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
美 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인가도 받아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출시한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모델명: BWL1)’가 업계 최초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진행한 시험에 따르면, LG전자의 더마 LED 마스크는 △외장 상한온도 △광생물학적 안전성 △안전장치 구비 △표시사항 표기 등 예비안전기준이 정한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LED 마스크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은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하다. 기존 판매하던 제품이 신설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이라 LG 프라엘이 이미 기준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고객이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뷰티기기는 효능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시험 통과에 앞서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 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처음으로 美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를 받은 바 있다. 광량(光量), 출력 지속성, 안전성, 전자파 적합성 등을 꼼꼼히 검증받은 결과다.
또 임상 검증을 통해 국내외 의료 전문기관 모두에서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는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도 본격 운영하며 제품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을 통해 비의료용 LED 마스크를 정식 안전관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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