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5일 'XM3'가 첫 수출길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수출 지역은 칠레다. 이달 83대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140대가 공급된다. 차량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기 보단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대리점 전시·시승용으로 활용된다.
르노삼성은 3월말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로 수출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르노삼성 상반기 수출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5% 줄어든 1만2424대다.
르노삼성 부산공장 미래는 올초 출시된 XM3가 수출 물량을 얼머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닛산 로그 이후 부산공장의 차세대 수출 모델로 XM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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