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는 9일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안기금 지원 업종에 자동차, 조선, 기계, 석유화학, 정유, 철강, 항공제조 등 7개 업종을 추가 지정했다.
기안기금은 앞서 7월 7일 신청공고를 개시했는데, 오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추가 공고하기로 했다.
기안기금은 올 12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들은 주채권은행의 검토의견을 받아 기안기금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이날 심의회에서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 출자방안도 의결했다. 기안기금 측은 "SPV 출자안 의결은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첫 단계"라며 "다음주 중 기구를 설립하고 프로그램 시행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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