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앱 내에서 ‘내 계좌’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다른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해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잔액을 가져올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등록할 수 있는 다른 은행 계좌는 최대 3계좌이다. 등록 계좌의 삭제 및 변경도 언제든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 편의성도 보강했다. 어카운트인포로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동시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내 계좌로 빠른 이체하기’ 동의를 하면, 쉽고 빠르게 다른 은행 내 잔고를 가져올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픈뱅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져오기' 기능을 실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애플워치, 편의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 내에서 타 은행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10월부터 은행권 공동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정식 오픈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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