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은행 개인형 IRP 자유적립식 상품 출시 / 사진= 하나은행(2020.07.0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이 7일 퇴직연금 전용 '자유적립식 원리금 보장 상품'을 출시했다. 금융권 최초다.
새로 선보인 상품은 하나생명보험과 협업해 개인 퇴직연금(IRP) 손님에게 제공하는 원리금 보장상품이다.
기존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 상품은 상품 매수 시마다 만기와 적용 이율이 다르나 자유적립식 원리금 보장 상품은 최초 매수 시 만기 및 이율이 확정되어 금리 하락 시기에 손님의 상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상품은 개인형 IRP 신규 가입 손님 및 타 금융기관 계좌이전 손님에 한해 비대면(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 1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7월 기준 판매 예정 이율은 2.2%(세전수익률)이다.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중단된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그동안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 상품은 입금 시마다 만기 및 이율이 상이해 자산관리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자유적립식 상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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