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해 사용자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T맵 미식로드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했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 △성별 △나이 △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 있는 맛집을 소개하거나 어린이 혹은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도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초등학교 등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한다.
또한 음식점 상세 정보에서 시간대별 방문자 수를 확인해 혼잡한 시간을 피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T맵 미식로드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T맵 미식로드가 고객들에게 맛집 탐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5G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컴퍼니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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