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의 봉지 씌우는 시기를 맞아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집중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및 관내 농협의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일손부족농가 돕기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인천옹진농협은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주부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농상생을 위해 매년 주부대학 동창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후 동창회 기수별로 판매활동을 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최근 일손을 구하지 못해 포도 재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인천옹진농협에서 연계해준 봉사자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농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창준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 지원에 나서준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인천옹진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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