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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1년형 G90 공개…손으로 도색한 한정판 '스타더스트' 추가

기사입력 : 2020-06-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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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가 26일 '2021년형 G90'을 공개하고 7월2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이에 따르면 G90은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과 '지능형 헤드램프'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제네시스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에 따라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3.3터보와 5.0 모델에만 적용됐는데 이번에 3.8 모델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해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로 앞서 가거나 마주오는 차량을 인식하고 상대 눈부심 방지를 위해 상향등을 조정하는 기능이다. 3.8 모델 기준 중간트림인 프리미엄 럭셔리부터 탑재된 것을 이번에 기본화했다.

이밖에 주차장에서 전진 주차된 차량을 출차할 때 보행자 등 충돌을 감지해주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과 19인치 신규 휠 등이 새롭게 탑재된다.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내부.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내부.


아울러 2021년형 G90에는 '스타더스트'가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G90 5.0 프레시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어두운 회색 바탕에 은하수가 빛나는 듯한 외관 도색을 거친 모델이다. 일부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기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내부도 자수를 적용한 투톤 나파 가족 시트를 적용하고 차량 천정을 검은색 계열로 특별하게 꾸몄다.

이상엽 제네시스디자인담당 전무는 "G90 스타더스트는 제네시스 디자인이 추구하는 우아한 럭셔리의 최정점이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모든 노하우를 접목하고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바치는 경의와 존경을 담았다"고 밝혔다.

2021년형 G90 가격은 ▲가솔린 3.8 △럭셔리 7903만원 △프리미엄럭셔리 9375만원 △프레스티지 1억1191만원 ▲3.3터보 △럭셔리 8197만원 △프리미엄럭셔리 9670만원 △프레스티지 1억1486만원 △프레스티지 1억1977만원 ▲리무진 1억5609만원 ▲스타더스트 1억3253만원 등이다. 올 7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기준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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