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고등법원은 ‘010통합반대운동본부’ 회원 633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한 이동전화 번호이동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동전화번호는 국가의 유한한 자원이고 정부가 번호이동 정책에 대한 재량권이 인정된다”라며 “010 번호 통합 정책을 20년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송을 주도한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3심인 대법원 상고도 신청하며 헌법소원도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박상보 010통합반대운동본부 매니저는 “오늘 판결과 관련해 항소 여부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 주에 결정할 것이며 헌법 소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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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K텔레콤은 다음 달 6일부터 26일까지 2G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기존 01X 번호 사용자들은 2G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2021년 6월까지 그대로 쓸 수 있다. 그러나 2021년 7월부터는 모두 010 번호로 변경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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