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약 2000억원을 품질개선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생존과 고용안정’이라는 공감대 속에 다양한 품질개선 활동 전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경제 파급효과를 공동 인식하고 시장 수요와 연동한 완벽한 품질의 차량을 최대 생산 ▲코로나19 위기극복 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내수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노사의 공동 노력 의지 등을 담았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노조는 19일 소식지를 통해 "사측이 2025년까지 2000억원의 품질개선 비용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품질 세미나에서 이 지부장은 "최근 판매, 정비 현장에서 우리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여론을 엄중히 경청하고 있다"며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이 곧 우리 고용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품질향상에 노조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하 사장은 "노사가 함께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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