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매장과 체험형 매장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실험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험을 통해 고객가치 향상을 추구함과 동시에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요금조회·납부·요금제 변경 등 단순한 업무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단말이나 통신 서비스에 궁금한 사항은 인공지능(AI) 챗봇 또는 화상상담 등을 활용해 응대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올 9월까지 유심(USIM) 무인 판매, 셀프 고객서비스(CS), 고객 경험 관리 등의 기능이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체험형 매장에서는 상권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권 내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체험존은 고객별 전문화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언택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구매·체험 과정을 분석해 일반 매장에서도 비대면·무인화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