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로드 온라인장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시작됐다. 매주 수요일 신안 대파, 햇양파, 고구마, 체리방울토마토 등 새롭고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특가로 제공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전무는 “U+로드 온라인장터로 많은 고객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가 확대되는 등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8월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400개를 임직원 봉사로 제작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긴급구호키트는 중국 우한 교민 및 유학생 귀국 대비와 자연재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용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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