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SC제일은행, 우리은행-현대카드, 신한카드-SBI저축은행은 각각 협업해 5% 이상 이자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자되는 적금세트'는 연 1.6% 기본금리에 캐시백 연 5.4%를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신규 또는 직전 6개월간 미이용 고객이 SC제일은행 제휴 삼성카드를 발급하고 '부자되는 적금세트'에 가입 후 1년 이상 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연 7%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금은 정기적립식으로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납입금액은 10만원 또는 25만원이다. 이 상품은 8월 14일까지 4000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현대카드와 최대 5.7%를 제공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현대카드’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1.7%로 가입기간은 1년,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조건 충족 시 연 0.5%p가 제공된다. 가입 가능 대상은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고 적금 가입 기간 내 600만원 이상 이용하면 3.0%p 우대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정기결제를 1건 이상 신청하고 5개월 이상 자동이체 유지 시 연 0.5%p가 우대된다.
카드를 보유한 회원 또는 현대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을 통한 보유 회원이 적금 가입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p, 대상 카드로 정기결제 1건 이상 등록 후 5개월 이상 자동이체 유지 시 연 0.5%p 우대를 받다 최대 3.7%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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