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LTE·5G 고객 5명 모이면 1년간 데이터 제공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 선보일 것”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과 함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의 ‘Y틴 프렌즈’는 Z세대 중 10대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KT만의 차별화된 영(Young)마케팅이다.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이 특징이다. 만 18세 이하의 KT LTE, 5G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앱 내 ‘Y틴 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1년 동안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선착순 7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웰컴패키지는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Y틴 프렌즈 참여 방법은 KT LTE 또는 5G 고객이 'Y박스 앱'에 가입한 후, 만 18세 이하의 고개 4명을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를 완성하면 된다. Y박스에서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과 함께 아이폰 SE를 구매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10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두 번째 ‘프렌즈’ 프로모션”이라며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10월 만 29세 이하 5G 고객을 대상으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해 총 1만8000명이 참여하고, 1만1000개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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