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은행 알리페이 등록금 수납 서비스 / 사진= 하나은행(2020.06.0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등록금 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알리페이 사용자가 알리페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등록금 고지서 상의 하나은행 가상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등록금 수납 가능 대학교 여부와 등록금이 즉시 확인돼 위안화로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그동안 중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대학교 등록금 납부를 위해 자국에서 비싼 수수료를 내고 송금하거나, 국내로 송금을 받아 대학교에 직접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하나은행 측은 "알리페이 제휴로 중국인 유학생들의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2학기부터 실시간 환율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수 일이 걸리는 대학교로의 입금 기간을 납부 후 익일에 입금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등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