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고 있다. 이는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사장 정식 취임 이후 첫 희망퇴직 접수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청 대상자는 정년까지 6개월 이상 남은 올 3분기 임금피크제 예정자다. 신청자는 내부 보상기준에 따라 희망퇴직금을 받게 된다. 보상은 남은 정년을 기준으로 5년 이내와 5~10년으로 차등 적용된다. 희망퇴직 신청자들에겐 일정 기간 통신비 지원 등 비금전적인 보상도 한다.
KT 한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노조의 요청으로 대상자분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생긴 제도”라며 “이번 구조조정은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 및 구조조정 등 특별한 사유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올해 3월에도 2분기 임금피크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 받았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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