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6.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87,771명(전일대비 +93,246명), 사망자 수는 379,941명(전일대비 +3,621명)
- 확진/사망자:(美)1,798,330명/105,008명(브라질)526,447명/29,937명(러시아)432,277명/5,215명(英)277,989명/39,369명
(미국) 미 질병관리본부(CDC), 경제활동 재개 가이드라인 발표. 학교, 공장, 레스토랑 등을 단계별로 영업 재개
- 연준, 주/지방정부 대출프로그램(MLF) 확대. 주별로 지자체 2곳에 대해 직접 채권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여 참여폭 확대(Bloomberg)
- 또한 공항, 대중교통, 유틸리티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기관들도 주당 2개씩 MLF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 이에 따라 MLF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종전 260개에서 380개로 확대
(중국) 中 기술기업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 발표(SCMP)
- 텐센트 위챗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보조금·사업지도·마케팅을 지원할 계획. 알리바바 알리페이는 디지털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수입과 대출을 20% 늘릴 수 있도록 지원 약속
- 우한 연구소, 코로나19의 동남아 기원 가능성 제기. 연구진들은 중국 서남부 윈난성에서 채취한 박쥐가 미얀마, 라오스 국경 근처에서도 서식한다는 점을 근거로 바이러스 기원지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
(일본) 여당,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하여 헌법 상의 ‘본회의 출석’에 대한 해석을 변경하여 국회의 온라인 심의를 가능토록 하는 방안 제시
(네덜란드) 총리, 6.15일부터 EU 및 솅겐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완화하면서 역내 여행허가 국가들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 한편 아르바이트 등 임시 노동자의 3~5월 수입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2억유로 지원 계획도 발표
(스위스) 1분기 성장률 -2.6%로 1980년 통계 집계 시작 이후 최저치 기록
(덴마크) 재정 당국, 상당수 VAT 및 원천과세 등의 납부 연기를 허용
(핀란드) 추가 차입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55억유로($61억) 규모의 부양책 발표
(EU) 코로나19 우려로 9월 예정되었던 EU-중 정상회의 연기
(벨기에) 6.15일부터 EU 회원국, 솅겐 협정 가입국, 영국에 국경 재개방. 영화관, 공연장은 7.1일부터 재개장하며 관객 200명 제한 및 마스크 착용을 권고
(노르웨이) 의회, 재산세 규제 완화 및 스타트업 회사 투자에 대한 공제 확대 등을 담은 세법 개정안 통과
(독일) 6.15일부터 EU회원국 및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 해제
(이탈리아) 6.3일부로 이탈리아 국민에게 적용했던 이동제한조치 공식 종료
(포르투갈) 항공사 TAP에 대한 구제기금 구체화를 위해 EU 당국과 협의
(아일랜드) 버라드커 총리, 빠르고 위험성있는 복귀 전략보다 느리고 점진적인 복귀 전략이 더 적절하다고 언급하며 제한조치 해제 가속화 기대 일축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제외한 인접국가(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체코)에서의 입국 검사 해제
(대만) 이민국, 외국인들이 최대 180일간 대만에 체류한 이후 연장을 원할 경우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에 한하여 특별연장이 가능하다고 발표. 타이페이시, 12.6일까지 도심내 공공시설 행사를 주최하는 경우 대여비를 50% 할인
(베트남) 총리,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있는 것을 기회로 삼아 국가경쟁력 제고 및 해외기업 유치 도모할 것”
(말레이시아) 1분기 실업자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 연말까지 실업자 증가율이 매분기마다 50~200%로 점차 높아질 전망
(필리핀) 상원, 지역사회 검역 강화와 저소득층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을 담은 ‘Bayanihan We Recover as One Bill’ 2차 법안을 통과
(싱가포르) 건강증진위원회(HPB), 호텔 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처음으로 시범 설치하고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
(뉴질랜드) 총리, 조만간 코로나19 퇴치를 선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회 금지 등이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
(홍콩)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8인 초과 모임금지를 18일까지 연장하는 등 통제 강화. 중국 본토, 마카오, 대만에서 오는 방문객 14일 격리조치를 7.7일까지로 연장
(브라질) 4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18.8%, 전년 동월 대비 27.2% 하락 발표
(이스라엘) 개학 이후 확진자수 증가에 따라 15개의 학교를 추가 폐쇄(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261명)
(멕시코) 1~5월 자동차 판매 전년동기대비 30% 감소, `09년 이래 최대 낙폭 기록
(UAE) 정부,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공항의 환승 항공편에 대해 운항을 허가
(이란) 대통령, 코로나 2nd wave가 도래하면 봉쇄조치를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
(카타르) 보건부 장관, 당국이 권고한 예방조치(가족방문, 대규모 모임 금지 등)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캐나다) 크리스티아 부총리, 인종차별 반대시위만큼 코로나19 방역도 중요하기에, 집회 참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발언
<해외시각>
중국의 제조업이 개선조짐이나 대외수요 부진 지속으로 연말경 제조업생산 증가가 과잉생산으로 연결될 소지. 영세기업 가동 중단 증가로 민간고용은 더욱 악화될
것이며 2분기에 실업률이 18%로 치솟을 전망(Economist Intelligence Unit)
하반기 중국의 경기전반에 대한 낙관론에는 조심스러운 입장 견지. PMI는 경기하강기에서 생존한 회사들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상존. 정부의 감세 및 수수료 경감 등 부양조치는 기업들이 생존해 있을 때만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Orient Securities)
미 전역에서 발생하는 소요사태에 대하여 공감과 우려를 표명. 상황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나, 하나의 공동체로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 BoA는 인종과 경제적 불등 개선 노력에 4년간 $10억을 사용할 계획(Brian Moynihan, BoA)
미국측의 일방적 디커플링은 미중간 전략적 갈등을 키우고, 대만, 남중국해 등이 잠재적 분쟁지역이 될 수 있다고 언급(Jin Canrong, the associate dean of Renmin University of China's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전쟁은 보통 한쪽이 압도적 우위를 점할 때 발생하나, 미국은 중국이나 러시아를 상대로 압도적 우위에 있지 않음. 미중이 상호 보장된 발전(mutually assured development)을 실현한다면 전쟁위험은 크게 통제될 것(Xu Guangyu, a senior adviser to the China Arms Control and Disarmament Association)
미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연준이 취한 조치들이 기업들의 과도한 위험 추구와 회사채 시장의 거품을 조장할 가능성 경고. 연준의 완화정책으로 기업들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회사채 시장 거품이 조성(Scott Minerd, Guggenheim Investments)
연준이 도덕적해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이미 시장은 연준의 컨트롤을 벗어난 상태. 연준이 Fallen Angels 등 하이일드까지 커버하는 것이 도덕적 해이를 유발시키는 배경이며, 투자자들은 연준이 시장을 어느정도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지 가늠하는 중(Peter Gailliot, BlackRock)
ECB가 PEPP(팬더믹 긴급매입프로그램) 한도를 늘리지 않을 경우 유로존 금융시장에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어 한도 증액이 필수적(Toronto-Dominion Bank)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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