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7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 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동대구 신암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이목이 쏠린다.
특히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져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단지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가 조성되는 신암뉴타운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및 신암4동 일대 약 76만6,700㎡ 부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재정비 사업을 통해서는 약 8,00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바로 밑에는 신암4동 주택재건축도 진행되고 있어 이와 함께 1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이러한 신암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동부초등학교를 품고 있고, 바로 옆에는 신암공원과 경북대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초품아∙공세권을 동시에 지닌 아파트로 주목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주변으로 신아중, 대구북중, 복현중, 영진고 등의 명문학군과 시립도서관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평화시장, 대구파티마병원이 인접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춰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 인근에 자리한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는 오피스거리 및 범어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벤처밸리 바로 옆에는 유통·숙박·상업시설 집중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에 단지가 조성되는 신흥뉴타운과 어우려져 동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분양관계자는 “지방광역시 전매 금지 규제 강화 전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신흥주거지 신암뉴타운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599에 마련되며, 7월 오픈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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