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은 2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시에 유럽·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연계 가정용 전력용 ESS도 공동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개발협약(JDA)도 체결했다.
ESS는 필요 사용량 보다 더 생산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다. 특정시간에만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함께 각광받고 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사장)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최대화해 친환경 가치 사슬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태양광 모듈부터 ESS까지 제공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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