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로 36회째인 한화생명 연도대상은 취소됐으나,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평소 궁금했던 챔피언 및 본상 수상자들의 영업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영업 최고 영예인 ‘챔피언’은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기혜영(48) 영업 팀장이 차지했다. 2015년 10월 한화생명에 FP를 시작한지 5년 만이다. 작년 한해 거둔 보험료 매출만 34억원, 고객의 보험계약 체결 만족도와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18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중소기업체 CEO 대상 법인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기혜영 팀장은 평균 월납 보험료 2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을 매주 1~2건 체결할 만큼 활동량도 많다.
기혜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에 챔피언 상금 중 절반인 1500만원을 기부 했다. 한화생명도 그 뜻에 동참해 일대일(1:1) 매칭그랜트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80명에게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생필품과 보양식을 제공하고, 거주지에 소독 및 방역도 실시했다. 돌볼 가족이 없는 무보호자 노인들에게는 생계비 40만원도 별도 지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