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닫기이영호기사 모아보기)은 반포3주구 상가를 세계적 디자인 회사를 비롯해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하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구성,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복합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협업을 통해 쇼핑뿐 아니라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에 있어 차별화된 브랜드로 구성하고 이를 통해 반포3주구 상가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의 유명학원 유치로 반포3주구 상가를 새로운 교육타운으로 특화한다는 전략도 제안됐다. 이미 대치동에서 명성이 높은 생각하는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영어전문학원 파고다 아카데미 등 유명학원들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딩브랜드 아펠가모와 씨네Q 영화관, 반디앤루니스 서점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고,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연계해 루프탑 글램핑장 등 조성도 제안됐다. 상가 1층 중앙 광장에는 아트 그린 플라자를 설계해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상가 전용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를 연계한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상가 최초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과 입주사의 건강까지 신경쓰는 솔루션을 제안했으며, 엘리베이터 풋버튼을 적용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짐을 든 고객들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설계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 상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4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입점의향서 제출을 통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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