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확실히 덜어내고 실물경기 반등의 유의미한 강도가 확인되기 전까지 글로벌금리는 낮게 유지될 것이나 그렇다고 현재 레벨에서 다시 큰 폭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실물경기 불안이 높고 미중간 정치적 갈등 같은 불확실성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당장 상황이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도 조금씩 늘고 있다"면서 "단기간 위험선호 개선 속도가 빨라 숨 고르기 양상에 들어가고 현재 풍부한 유동성은 채권시장에도 긍정적인 재료"라고 평가했다.
이번주 5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장 이번 달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여건상 금리인하 기대 및 한은의 역할론은 7월 금통위까지 쉽사리 소멸되지 않을 것"면서 "전술적으로 2분기 정책기대를 활용한 금리바닥 탐색과정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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