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이동통신 3사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을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고가는 36만9600원이다.
LG전자는 최근 동영상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LG Q61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또한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면 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도 줄였다.
LG Q61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배터리 걱정을 덜었다.
LG Q61은 내구성을 강화해 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했다. 밀리터리 스펙은 저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분진, 방수 등을 테스트해 군 작전을 수행하는데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를 갖는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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