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471억758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세부사업별 실적을 보면 상품운용(CM) 부문 영업손실이 1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23.5% 줄었다.
대신증권 측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헤지 한도를 3조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며 “또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전체 자산에 대한 헤지트레이딩으로 CM 부문이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거래량 급증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올 1분기 부실채권(NPL)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에프앤아이와 안정적인 예대마진의 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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