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전일 DGB자산운용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38.55% 감소했다.
반면 DGB자산운용의 올해 1분기 판관비는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 또한 19억원으로 전년보다 35.7% 올랐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준비하는 신규 사업진출을 위한 인력 충원 등에 따른 비용 상승의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2분기부터 시장이 회복되는 것으로 보아 실적 또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시적으로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 수익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특별한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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