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 2~3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국내외로 악화됨에 따라 기업 가치 저평가를 우려해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부터 1만7000원이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30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시설 구축, 신기술 도입 및 해외 관계사 투자 등에 사용하고, 특히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기존의 핵심 연구개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신성장을 이끌 전략적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세계적인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며 “난치성 질환 치료 분야의 혁신적 성과 창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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