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상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시설 구축, 신기술 도입 및 해외 관계사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오는 3월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6일과 17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3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특히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층분리배양법’은 에스씨엠생명과학만의 독자적인 핵심 기술로, 기존 방식에 비해 고순도의 줄기세포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주요 타깃 질환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중증 급성 췌장염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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