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 및 보건소 25개소에 전할 계획이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용진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공익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 후 다음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시 정 부회장은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베프인 핑크퐁이 정 부회장을 '덕분에 챌린지' 대상으로 지목해 참여했다. 정 부회장은 연이어 캐릭터 자이언트펭수,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쓱닷컴(SSG.COM) 대표 얼굴인 배우 공유와 공효진을 지목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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