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현대차·기아차, 부품협력사에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전개

기사입력 : 2020-05-08 13: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차는 자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정책을 협력사까지 확장하고, NIPA는 이를 위한 교육 등을 해당 협력사에 지원한다는 게 주내용이다.

미래차 기술 발전에 따라 자동차부품에서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오픈소스 활용 빈도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는 저작권 개념은 남아있어, 상업적 이용 시 상황에 따라 법적 소송 등에 휘말릴 수 있다.

이에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아 부품협력사에 차량 오픈소스 사용가능 여부 판별, 오픈소스 검증툴 구매 등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협력업체가 공급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및 계약위반 등 법적 리스크를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차, 부품협력사에 오픈소스SW 저작권 교육 전개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곽호룡 기자기사 더보기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