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승계·노동 등 삼성그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직접 발표한다.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르면 이날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 부회장 등에 ▲경영승계 의혹 사과 ▲노동 위반 사례 사과 ▲무노조 경영 철폐 선언 등 내용을 담은 대국민 사과를 권고했다.

이 부회장의 사과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안별로 수위를 달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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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안은 사실여부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고,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부회장이 직접 사과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5년만이다. 당시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진원지로 지목되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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