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기존 상품보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강화한 특판 ELS를 8차례 발행한 바 있다. 올해 들어와 글로벌 주가지수 및 금리 하락에 따라 ELS의 경쟁력이 상승하게 되자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특판 ELS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
리자드 스텝다운형 구조에 따라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세전 25.5%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한 차례 리자드 상환기회도 주어진다.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세전 연 8.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노낙인 구조이나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이 우수하고, 낙인 베리어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낙인 베리어가 47.5%임에 따라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36개월)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면 세전 22.5% 수익률로 만기상환 된다.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제343차 ELS는 연 8.5%에 달하는 높은 쿠폰과 리자드 상환기회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제344차 ELS는 1차 조기상환 베리어가 85%로 낮아 빠른 조기상환을 기대할 수 있고, 낙인 베리어도 47.5%로 설정돼 손실 가능성을 낮춘 점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