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시공기술 개선과 안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가능성과 현장 적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내 공모해서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최종 선발 3개팀 중 2개팀이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결선에 올랐다.
물론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창업아이템 외에도 건설분야에 신규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로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지원금과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으로부터 약 3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받고, 올해 10월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상위 3개팀에는 창업지원금 300만원이 각각 지급되고, 지역별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무상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제품 제작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성과가 입증된 제품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