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I -IF2020은 코로나 대한 방역과 의료의 문제를 넘은 정치·경제·산업 및 교육 전반에 걸쳐 국제 사회의 위기 예측하고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생각을 모아 온라인 방송 서비스와 공영방송(KTV) 으로 실시간 전파했다.
피터 리(Peter Lee)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Microsoft Healthcare)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데이터 오픈과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협력과 과학적 연구 협력 시대를 살아야 한다. “ 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다섯 명의 기조 연설자이 차례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 변혁의 기회로 삼기 위한 황급키로 “열린 과학“과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아하누 베흐나흐(Arnaud Bernaert) WEF 세계건강보건부문장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출범한 WEF(세계경제포럼)의 코로나19 행동 플랫폼(Action Platform)을 소개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WEF의 역할과 국가, 기관, 기업 간 속도 있는 큰 협력이 필요하다. 과거 백신개발의 타임라인은 10-20년이나 단축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단계 합병과 동시다발적인 공동 연구를 위한 과학계의 협력과 경제 지원이 필요하다 ”며 언급했다.
다음으로 제롬 김(Jerome H.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Vaccine Development for SARS-CoV-2)' 주제 강연을 했다. “백신 개발로 대유행 종식을 해야 한다. 백신 개발은 시 한 데이터 그룹에 10억-4억 연구비가 소요된다.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후보군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10개중 1개가 성공하는 연구이지만 안전하고 지속성이 있는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하는 글로벌 스캐일이 필요하다 ” 면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원격교육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격교육과 교육행정은 진화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의 단점과 우려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 사태로 수천 개 대학과 교환학생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학 간- 모국 간 협력도 발전단계에 있다. 교육비용에 대한 갈등도 있다. 그럼에도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열린 문화의 전환, 빠른 공유,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모든 경험치를 축적하여 디지털교육의 혁신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교육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그 외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국의 예방시스템은 ICT 기반 자가진단 앱,역학조사, 경증환자 생활보호센터로 격리 등 새로운 수단을 민첩하게 개발하고 적용했다며 바이오테크 분야의 진단키트, 생물학적 치료법, 유전자 신약 개발은 정부의 기초 연구 지원과 바이오 ICT 연구개발투자가 기반이 되었다” 며 이후 과학기술분야의 국제협력과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재 KAIST AI 대학원 교수는각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국제협력 방향'과 `코로나19와 AI: KAIST의 현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주제 강연 이후 패널 토론은 `경제 위기와 교육 변화의 영향(Impact of Economy Crisis and Education Changes)' 토픽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레베카 윈스럽(Rebecca Winthrop) 유니버설교육센터 공동소장과 데이비드 달러(David Dollar) 선임 펠로우,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서중해 한국개발원 경제정보센터 소장 등이 의견을 교환했다.
끝으로 `의료 건강관리, 인공지능, IT기술의 역할(Role of Medical Healthcare, AI and IT Technologies)'을 토픽으로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 소장, 크리스틴 백(Kristen Beck) IBM 연구원, 신진우 KAIST AI 대학원 교수가 고견을 모았다.
본 국제포럼을 준비한 KAIST GSI 소장 김정호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는 “전 세계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는 국가간 협력으로 종식시킬 수 있다며 정치-경제-산업-제약-과학-교육 등 전 분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고견에 감사하다” 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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