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임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 마스크 생산체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멈춘 국내외 유휴설비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해외시장 사정상 수출용 물량을 소화하던 국내 일부 공장도 멈춰 세운다. 현대차 울산5공장 수출용 투싼 라인은 오는 13~17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유럽향 수출판매 비중이 높은 기아차 경차를 위탁생산하는 동희오토도 가동을 멈춘 상태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기업들도 자체 마스크 생산체계를 구축해 직원용으로 배포하거나 현지 정부에 공급하고 있다. 독일 BMW가 대표적이다. BMW는 지난 6일 조만간 하루 수백만장 규모의 마스크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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