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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 2020 1Q 청약 성적④-대한토지신탁]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 일부 평형 청약 마감

기사입력 : 2020-04-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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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P㎡ 청약 마감…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 전 평형 청약 미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20년은 부동산 신탁사들이 가장 우려하는 해다. 경기 둔화와 플레이어가 늘어나면서 수익이 줄어들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청약 시장에서 부동산 신탁사들의 성적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대한토지신탁 1분기 청약 결과.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토지신탁 1분기 청약 결과.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대한토지신탁(이하 대토신)은 올해 1분기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 등 2곳을 청약 시행했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이들 단지 중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만이 일부 평형 청약 마감했다.

전남 영광 학정리 5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78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대한토지신탁이며, 시공사는 금호산업이다. 청약 당시 84P㎡만 청약 마감했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의 경우 전 전용면적이 청약 미달했다.

청약 시장에서의 성과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대토신은 올해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는 신탁계정대여금 회수를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재무비율 개선, 주요 리스크(분양, 시공) 사전 억제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사업장별 맞춤형 분양촉진책 시행 및 공공기관(LH) 일괄매각 병행으로 미분양 해소 주력하고, 우호적 금융기관 Pool 확보로 미분양 담보대출를 적극 추진해 대여금을 조기 회수할 방침이다.

분양·시공 리스크 억제를 위해서는 신규 사업 추진 시 분양업무 전과정을 총괄하는 분양·마케팅팀 신설해 분양리스크 사전 억제한다. 토지신탁 시공사 선정지침 보완 및 기술전문인력 보강으로 공기지연, 하자민원 등 시공리스크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주력상품·부서간 상호연계를 통한 신상품 개발·수주에도 나선다. 정부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신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도시정비-리츠 부문간 협업으로 업계 최초로 개발한 리츠 연계형 정비사업 지속 수주, 부서간 적극 협업을 통한 신상품 지속 발굴로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 영업전략 추진한다.

여기에 올해부터 소규모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신탁사가 사업대행자로 참여 가능, 선제적 영업으로 소규모 재건축 시장 선점할 방침이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20년까지 민간공원조성사업 입찰 다량 발생 예상, 대상 사업장 사전 사업성 검토 및 컨소시엄 구성으로 우량 사업장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전문 교육프로그램 활용, 복지·보상체계 개선 등 직원 업무역량 강화?우수인력 확보로 회사 경쟁력도 높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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