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한 곳은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부산)’이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616.63 대 1(2모델)을 기록하며 3개 모델 모두 청약 마감했다.
청약 마감한 2개 단지는 아파트였다. 지난달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각각 358.33 대 1, 47.91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전용면적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청약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우리자산신탁은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공권도 확보했다. 지난달 25일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대행고시를 취득한 것.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 사업장은 지은 지 38년이 지났다. 지하 1층~지하 3층 연립주택 4개 동 총 84가구다. 우리자산신탁은 이 단지를 지난해 11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차입형 토지신탁방식을 적용해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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