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시작으로 메모리스트에 이어 계약우정, 쌍갑포차, 정상회담 등 카카오페이지의 IP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등 2차 콘텐츠들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기대주로 떠오른 이신영과 신승호, 김소혜가 출연한다. 캐릭터 색깔이 뚜렷하고 10대의 고민과 성장을 깊이 있게 담아냈던 원작이었기에 드라마 역시 높은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계약우정에 이어 다음달 4일 첫 방송 되는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연재 됐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1억3000만을 기록한 작품이며 송승헌, 서지혜 주연으로 이별의 상처와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영화 정상회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중 하나다. 정상회담은 영화 변호인과 강철비를 연출했던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다음웹툰 정상회담:스틸레인3을 원작으로 했다.
웹툰을 직접 쓴 양우석 감독이 영화의 연출도 맡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의 쿠데타로 세 명의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카카오페이지는 이태원 페이지가 드라마 방송 시기에 맞춰 슈퍼 웹툰 프로젝트 캠페인을 동시 진행하여 누적 구독자, 누적 조회수에서 1월 중순 640만명이던 누적 구독자수가 1500만명으로 늘고 누적 조회수의 경우 2억4000만건에서 방송 후 3억6000만을 기록한 것과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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