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자 관련 중소기업에 직원을 파견해 스마트공장 등 생산력 향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해당 중소기업 관계자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 전문가들이 스마트공장 관련 신규설비에 대한 기술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작업대 등 현장에서 필요한 도구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 금형센터에 연락해 마스크 필터 금형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추가적인 투자 없이도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스크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의료용 보안경, 진단키트 제조 등 코로나19 관련 30개사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들 업체에 대해서도 삼성전자 멘토들이 신속하게 파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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