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3월 신규인력 23명을 별도 채용했으며 4월 1일자로 전국 22개 지역 영업본부 및 1개 PWM본부에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판매 프로세스 적정성 점검, 만기도래예금·타발송금 등의 지급 지연 예방,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활동 등이 주요 업무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활동 영역을 탄력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신규 채용된 23명은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신한은행의 부서장급 퇴직직원으로 풍부한 근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 현장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조직이 신한은행의 고객중심 문화를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제시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상품 판매프로세스 점검도 추진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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