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선정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물산에 이어 주요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이 2위, 대림산업이 3위, GS건설이 4위, 대우건설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6위 롯데건설, 7위 호반건설, 8위 포스코건설, 9위 한화건설, 10위 반도건설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 3월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호반건설은 이후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올해 3월 7위에 자리를 잡았다. 시공능력평가 순위(10위)에 비해 3계단 높은 순위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반도건설은 지난해 3월 ‘인기 톱10’에 진입한 이후 줄곧 10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워커가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건설사를 선정하는 ‘월간 순위차트’다. 우수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추출해내는 것으로 기업 외형이나 시공능력평가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워커는 ▲회원투표 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활용해 순위를 결정한다.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감리/CM ▲건축설계/감리/CM ▲인테리어(실내건축) 등 총 5개 부문에서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구인정보 등록시점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연봉 및 복리후생조건 등 채용마케팅 요소들이 변수로 작용하며, 비회원사의 경우 데이터 부족으로 순위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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