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건설워커가 발표한 ‘4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투표 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매기는 월간 순위다.
지난 2018년 3월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호반건설은 이후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올해 3월 7위에 자리를 잡았다. 시공능력평가 순위(10위)에 비해 3계단 높은 순위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반도건설은 지난해 3월 ‘인기 톱10’에 진입한 이후 줄곧 10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부사장은 “인기순위는 우수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추출해내는 것으로 시공능력평가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라며 “▲구인정보 등록시점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연봉 및 복지제도 등 채용마케팅 요소들이 변수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감리/CM ▲건축설계/감리/CM ▲인테리어(실내건축) 등 총 5개 부문에서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구인정보 등록시점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연봉 및 복리후생조건 등 채용마케팅 요소들이 변수로 작용하며, 비회원사의 경우 데이터 부족으로 순위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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