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자료] 금융위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보류 사실과 달라..금리 등 매입조건 협의중"

기사입력 : 2020-04-03 07: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정부는 금일(4.2) 개최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위원회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ㅇ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 등이 정부의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경우,

- 내부 유보금, 가용자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1차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먼저 이행해야 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ㅇ 시장조달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정부 지원프로그램이 금리, 보증료율, 만기 등의 측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 미국 FRB도 기업어음매입기구(CPFF) 운영과 관련하여 발행기업에 지나치게 유리한 금리조건을 제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자료] 금융위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보류 사실과 달라..금리 등 매입조건 협의중"이미지 확대보기


□ 채권시장안정펀드 역시 앞서 언급한 조건 하에, 시장수급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ㅇ 앞선 조건에도 불구하고, 채권매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규모, 업종 등을 제한하지 않고 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 따라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전채 매입을 보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 금리 등 매입조건을 협의 중입니다.

ㅇ 앞으로도 여전채 만기도래 및 차환 동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장태민 기사 더보기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