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국적인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공무원 2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유가족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함께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故 피재호 계장은 코로나19 대책본부 실무담당을 맡아 비상대응 및 방역활동을 위해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를 하던 중 피로가 누적돼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투철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으며, 자녀들이 아직 어린 나이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해 국가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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